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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이어트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356곳 적발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08.06 09:02|수정 : 2015.08.06 13:42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중감량이나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과대광고한 사이트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한 달간 단속을 벌여 다이어트와 관련해 허위·과대광고를 해온 인터넷 사이트 3백5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사이트 1백 91곳에 대해선 행정 처분을 내리거나 고발하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고 나머지 1백 65곳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 중에는 비만 등을 치료하거나 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사이트가 1백 26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혼동시킨 광고(91곳)와 불특정 소비자의 체험기를 이용한 광고(74곳)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는 '하체 지방 감소효과'나 '뛰어난 지방 분해'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해당 제품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소개했습니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막을 수 있도록 계속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않도록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