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서부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서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5일) 새벽 2시쯤 여객선이 빅토리아 호수에 있는 렘바섬에서 키와섬으로 향하던 중 어선과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케냐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어린이 2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탑승객 23명 중 2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적십자사는 구체적인 사상자 현황은 언급하지 않은 채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애초 승객 200명 이상이 탑승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경찰은 사고 당시 여객선에 23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