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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잠든 행인 지갑 턴 '가출팸' 10대 5명 덜미

소환욱 기자

입력 : 2015.08.04 13:22


경기도 부천 소사 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행인의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이 모 군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달 28일 부천시 소사구 부천역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잠든 남자의 옷을 뒤져 현금과 신용카드 등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부천 일대의 편의점에서 40만 원어치의 물품을 샀고, 훔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올해 초 집을 나온 이후 이른바 가출팸을 만들어 모텔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