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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다임러·아우디, 노키아 지도서비스 인수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04 10:29


독일 자동차업체인 BMW와 다임러, 아우디가 노키아의 지도서비스 '히어'를 28억 유로 우리 돈 2조 6천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히어는 휴대전화 사업을 팔고 네트워크 업체로 탈바꿈한 노키아가 구글맵과 경쟁하려고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지도 서비스로 현재 131개국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자율 주행 차량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키아 히어 인수를 추진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WSJ은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자동차 내부 정보 시스템의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로 히어의 기술이 구글이나 우버, 애플 등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MW와 다임러, 아우디는 노키아 히어의 지분을 동등하게 보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