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재난현장에 무인비행기,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은 고층건물 화재나 화생방 지역같이 구조대원이 바로 투입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산악·수난 사고 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게 됩니다.
시는 올해 드론 2대를 도입해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1천2백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무게 3kg의 중급 드론입니다.
드론에는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이 탑재돼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조종자가 카메라와 연결해 소방재난본부 내부 시스템인 소방안전지도에 실시간으로 자료를 송출합니다.
시는 내년부터는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공중수색용 드론, 인명구조용 구명줄과 응급의약품을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차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