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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동빈 부자 5분간 대화했다"

송욱 기자

입력 : 2015.08.03 18: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3일) 귀국 직후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 5분간 면담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김포공항에 도착해 롯데그룹 후계분쟁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간략한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으로 직행해 부친의 숙소 겸 집무실이 있는 3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롯데그룹은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대화했다"면서 "신동빈 회장이 '일본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고 이야기하자 신격호 총괄회장이 좋은 표정으로 "어허…"라고 대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신격호·동빈 부자가 최근 롯데 분쟁 사태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물음에 "없었다.

인사만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격호·동빈 부자 회동 자리에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참석했으냐는 질문에 "참석자, 배석자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