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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빌딩 치과서 '분신소동' 벌인 40대 체포

입력 : 2015.08.03 17:03|수정 : 2015.08.03 21:47


대형빌딩 내 치과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3일) 오후 12시 50분 송파구의 한 30층짜리 빌딩에 있는 한 치과 상담실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방화미수·업무방해)로 회사원 김 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후 1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불을 붙이기 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10리터 들이 휘발유통 1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1년 전 이 치과에서 교정 치료를 받다 경과가 좋지 않아 재치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분신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와 치과 사이에 소송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범죄 전력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