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자살을 시도하는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전치 20주의 중상을 입은 50살 안형택 경위가 병상에서 경위 승진 임용식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안 경위는 지난달 3일 오후 1시쯤 인천시 강화군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순찰용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다가 반대편 방향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려온 1t짜리 화물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조사결과 사고 차량 운전자는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운전자는 안 경위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가 다음날 강화군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