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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구팀 "계란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 불변"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03 14:29


계란을 많이 먹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 보든연구소 연구진은 일반인들과 심장질환자 모두 많은 계란을 먹어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연구팀의 닉 풀러 박사는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도 3개월 동안 매주 6일씩 하루에 계란 2개를 먹게 했으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그대로였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140명을 2개 집단으로 나눠 한쪽은 계란 2개씩을 다른 한쪽은 계란 2개 미만을 먹도록 했습니다.

3개월 후 두 집단 모두 체중이 그대로 유지됐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식사지침자문위원회도 식이성 콜레스테롤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 뚜렷한 연관이 없다면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 섭취에 대한 유해성 경고를 삭제하는 내용의 새 식사 지침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