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한중 청년, 항일 발자취 찾아 한 달간 자전거 대장정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8.03 13:55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중국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항일운동 발자취를 따라 한 달여간 자전거 대장정에 나섭니다.

한국과 중국 청년 20명은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오늘 출정식을 하고 임시정부가 처음 세워졌던 상하이까지 총 2천800㎞를 달리는 3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국가보훈처 등이 주최하는 이번 대장정은 한국의 광복 7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70주년에 맞춰 진행됩니다.

양국 청년들은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장소들을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음 달 3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대장정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자전거 여행작가, 탈북자, 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20∼30대의 한국 청년 10명과 중국인 10명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