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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때문에" 아들이 운전하는 차에서 前부인 살해 미수

입력 : 2015.08.03 09:02|수정 : 2015.08.03 09:06


이혼 후 재산분할 문제로 전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오 모(7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어제(2일) 오후 5시 15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차량 뒷좌석에 함께 타고 있던 전 부인 A(68·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으나 둘 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1년 6개월 전 A씨와 이혼한 오 씨가 재산분할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아들과 함께 인근에서 식사한 뒤 차에서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