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에서 금융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증권·생명보험업계에서 구조조정이 단행된 데 이어 올해는 은행권 희망퇴직이 줄을 이은 여파입니다.
올해 2분기 금융과 보험업 종사자는 78만 9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3%를 차지했다고 통계청은 집계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른 업종보다 연봉이 높은 금융업 권 일자리가 1년 새 6만 개 가까이 사라진 겁니다.
금융업의 고용 축소는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지지부진하고, 정년 연장까지 코앞으로 닥친 결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