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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천문학적 부실' 책임 소재 가린다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8.02 07:05|수정 : 2015.08.02 10:29


금융감독당국이 현재 채권단이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 결과와2분기 확정 실적이 나오는 대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대대적인 진상 조사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부실 규모를 밝히고 정상화 계획의 윤곽을 잡은 만큼 대우조선이 의도적으로 부실을 숨겼는지와 KDB산업은행의 관리, 감독 문제를 샅샅이 따져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순쯤 부실 규모가 정확하게 드러나고, 해결 방안도 방향성을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대규모 부실 의혹으로 불신의 늪에 빠진 대우조선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원인 규명과 함께 고강도 제재가 수반된다는 의미입니다.

금융당국은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크고,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회계 감리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