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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소속의원 성폭행 혐의' 자체 실태파악 착수

김수형 기자

입력 : 2015.08.01 16:38|수정 : 2015.08.01 17:14


새누리당은 당 소속 영남권 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태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시도당과 지역 사무처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사건의 사실관계는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방안을 논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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