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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폭염·밤엔 열대야…"대프리카다" 신조어까지

입력 : 2015.08.01 09:55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무더위로 인한 고통과 짜증을 토로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네이버 아이디 'tygh****'는 "인간적으로 너무 덥다", 'ert7****'는 "뭔 날씨가 이렇게 덥냐? 돈 안 주고도 사우나탕 와 있네 "라고 말했다.

'yest****'는 "더운 건 참을 수 있는데 습도가 높아 몸이 끈적거려 못살겠다ㅠㅠㅠ"고 밝혔다.

'kotm****'는 "너무 너무 더워서 길 걷다가도 물에 풍덩 하고 뛰어들고 싶다"고 적었다.

'csm8****'는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동남아 기온이 되겠구만!"이라고 했다.

또 'jhda****'는 "하…선풍기에서 따뜻한 바람 나온다"라고 혀를 찼다.

특히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일주일째 열대야에 시달리는 대구 지역의 무더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구를 아프리카에 빗대 '대프리카'라고 칭하고 있다.

'blue****'는 "아 대구 너무 덥잖아…. 진짜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last****'는 "서울 31도도 더운데 대구는 맨날 36~37도네. 대프리카답다", 'kwfb****'는 "와 대프리카답네 그려…"라고 밝혔다.

'qkrt****'는 "명불허전 대프리카ㅠㅠ 거의 사람 체온이랑 맞먹네"라고 적었다.

폭염으로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자 무더위에 밖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cywo****'는 "집에 있는데도 더워서 지치는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힘내세요ㅠㅠ 잠깐잠깐씩 쉬시고 물 자주 마시고 예방합시다!"라고 말했다.

또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물 마셔 가면서 그늘에서 가끔씩 쉬며 일하셔서 열사병 예방합시다!"(yyy7****), "이 더위에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안쓰럽더라고요. 힘내시고 시원한 물 자주드세요"(nypa****) 등의 당부도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