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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여성 87.7%, 만성통증"

남주현 기자

입력 : 2015.08.01 10:14|수정 : 2015.08.01 10:15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여성 8명 가운 7명은 평소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사회연구원 등 공동연구팀은 '국내 장노년층 만성통증의 현황과 과제'에서 60세 이상 여성의 만성통증 유병율이 87.7%, 60세 이상 남성의 유병율은 63.8%라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남녀 모두 통증의 90% 이상이 근골격계 부위에서 나타났는데, 중복 선택이 가능한 설문에서 여성의 61%는 무릎 통증을, 59%는 허리의 만성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연구진은 만성통증이 있는 경우 자살을 생각할 위험도가 여성은 2.3배, 남성은 1.9배로 나타나 통증이 정신건강을 저해한다고 보고, 만성 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8년 노인실태조사와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 고령화연구패널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