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내려 11%로 인하했습니다.
중앙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기준금리를 연 11.5%에서 11%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 인하 조치이자 지난달 15일 1% 포인트 내린 지 한 달 반만입니다.
중앙은행은 "일부 인플레 위험 요소가 있긴 하지만 위기의 중심이 심각한 경기 냉각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심각한 내수 감소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위축 규모가 기존 전망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GDP 위축은 1분기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