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자사 책 사재기 행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출판유통심의원회는 지난 달 중순 회의를 열어 K출판사의 신간 2종류의 사재기 의혹을 적발했습니다.
위원회는 출판계 자율규약에 따라 주요 서점의 판매 순위 목록에서 해당 책을 삭제하고 관계 기관 고발을 준비중입니다.
그러나 K출판사는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법원에 유통심의위원회 조치의 효력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K출판사는 지난 해 7월 설립된 신생 출판사입니다.
유통심의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사재기 행위는 온라인상에서 특정인이 같은 주소로 여러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