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특혜대출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오늘(31일) 오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농협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리솜리조트에 대한 대출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농협은 자본잠식 상태인 리솜리조트에 2011년 이후 4년 동안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해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최 회장과 리솜리조트 사이에 특혜 대출을 둘러싼 금품이 오갔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