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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거수경례하며 눈물 '뚝뚝'…北 16살 소녀의 시상식

입력 : 2015.07.31 19:13|수정 : 2015.07.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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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러시아 카잔 아쿠아틱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북한의 김국향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상식 중앙을 차지한 김국향 선수는 북한의 국기가 올라가자 거수경례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에게 존경을 표하고 지원해준 조국에 감사하는 의미였다고 하는데, 군인도 아닌 평범한 16세 소녀의 거수경례가 우리에겐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SBS 비디오 머그 '생생영상'에서 현장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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