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국서 7세 남아 권총 발사에 3세 여아 사망

입력 : 2015.07.31 10:36|수정 : 2015.07.31 10:38

놀다가 사고난 듯…"있어선 안될 곳에 총이 있었다"


미국에서 7세 남자 어린이가 쏜 권총에 3세 여자 어린이가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8시 18분 댈리스 콕스(3)는 워싱턴DC에 있는 아파트 안에서 권총에 맞았습니다.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콕스는 보호자와 근처에 있던 경찰관에 의해 승용차로 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콕스가 함께 놀고 있던 7세 남자 아이가 두 차례 발사한 권총 탄환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사고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집안에 권총이 어떤 경위로 집안에 들어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어린이가 발사한 권총은 관리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