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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경제부 김범주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형제 사이에서 시작된 싸움이 이제 가족 전체 대결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인데, 신동빈 회장이 오늘(31일) 그럼 들어 올까요?
<기자>
오후에 비행기 표가 예약이 돼 있어요. 돼 있는데, 이제는 이런 정도의 사람들이 도쿄에서 서울 오는 비행기 표 값이 부족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을 이렇게 예약을 여러 개를 걸어 놓습니다.
그래서 그걸 현장에서 바꾸기도 하고 취소도 하고 이러기 때문에 지금 예측은 어려워요. 그런데 오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늘이 할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아버지 기일이기 때문에 제삿날에는 보통 참석을 하지 않을까, 어머니도 도착을 해 있고, 너무 틀어져서 거기도 안 간다고 하면 안 오겠지만, 예측은 오늘 오후에는 들어오지 않을까, 그러면 사건 이후 처음으로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는 그런 일이 발생을 하겠죠.
<앵커>
지금 흐름이 단순히 형 신동주, 신동빈 싸움에서 어떻게 보면 신동빈과 반 신동빈 이렇게 가족 간의 흐림이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가족이 다 모임다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겠네요?
<기자>
지금 뭐, 서로 밀어내겠다고 공공연하게 저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좀 전에 리포트 다 보셨지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쉽지 않겠죠.
형은 아버지가 써줬다는 "동생을 몰아내라." 이런 지시서를 공개를 했고, 동생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고령으로 판단이 굉장히 어렵다"라는 얘기를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시서가 나온 이후에, 서로 가족끼리 만난다고 해서 타협이나 이런 것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특히 어머니가 어제 오기는 했습니다.
여든여덟인데, 어머니가 얘기를 한다고 해서 이 불붙은 형제간의 감정의 골이 메워질 수가 있을까 하는 부분도 좀 궁금하고요.
오늘 가족 모임이 이루어진다면 여러 가지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그럼 말씀드린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누가 더 확보하느냐, 이 주주총회에서 표 싸움이 중요할 것 같은데 롯데 측은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얘기하고 있나요?
<기자>
주주총회라는 것은 이사회가 언제 열고, 언제 안건을 논의할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게 지금 신동빈 회장 측에서 결정을 하게 된다는 거죠.
형 측에서는 이사들을 해임하는, 결정할 이사들을 해임하는 안건을 내겠다는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고, 반대로 롯데 쪽에서는 해도 과반의 이미 지분을 확보했다고 얘기는 하고 있는데, 또다시 나오고 있는 말 중에 하나는 이런 안건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
이사진 해임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격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올리는 것만 논의하겠다. 열더라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제 열릴지 어떻게 될지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미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