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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원병 개인비리 정조준'…'특혜수주 의혹' 건축사 사무소 압수수색

이한석 기자

입력 : 2015.07.31 06:15


검찰이 농협이 발주한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송파구의 한 건축사 사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친척이 고문으로 있는 업체입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 증축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맡았는데, 공사비를 부풀려 만든 비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회사 고문으로 있는, 최 회장의 친척에게 고문료 명목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업체가 최 회장이 취임한 지난 2007년 12월 이후, 농협이 발주한 공사를 집중적으로 수주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대표 등을 불러 고문료에 대가성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