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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대야 속에 대전 중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우리 옆집에 안 붙게 좀 해줘요!]
어젯밤 10시 30분쯤, 대전 중구에 있는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68㎡와 집기류를 태운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집에 사는 64살 지 모 씨는 곧바로 대피해 다치진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현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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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50분쯤엔 서울 강북구에 있는 5층 건물의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곧바로 대피했지만, 69살 남성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내부 100여 ㎡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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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아 버스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다 버스전용차선에 있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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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에 부러진 가로수와 도로표지판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한 뒤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지지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24살 남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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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엔 인천 중구 월미도 등대에서 난간에 서 있던 40대 남성이 1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남성은 바닥에 얼굴을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