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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산사태로 최소 16명 사망·수십명 실종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7.30 15:22


현지시각으로 29일 밤 내린 비로 네팔 중부 지역의 두 곳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습니다.

네팔 경찰은 중부 카스키 지역의 룸리와 바다우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가옥 수십 채가 묻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룸리 지역에서 11명이 숨지고 바다우레 지역에서도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룸리에서는 25명이 실종됐고 5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와 수색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면서 군경 헬리콥터까지 수색에 동원됐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4월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경사지의 지반이 불안정해져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