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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브랜드콜택시 GG콜 지원 안 한다…경기도의회 조례추진

입력 : 2015.07.29 16:21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통합브랜드 콜택시 'GG콜' 지원을 없애는 대신 택시운송사업자의 복지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추진중이다.

경기도의회는 최재백(새정치민주연합·시흥3) 의원이 대표발의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은 현행 택시산업의 재정지원 항목에서 택시호출시스템(GG콜)을 삭제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GG콜은 경기도가 이용자 편의와 택시운전자 및 기업체의 수익증대를 위해 2010년 4월 출범시킨 경기도형 통합브랜드 콜택시로 현재 3천815대가 가입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 8억원을 포함해 매년 10억∼20억원씩 총 70억원의 예산을 GG콜에 지원해왔다.

최 의원은 "현재 택시산업은 카카오택시의 등장이나 사납금없는 택시협동조합의 출범으로 앞으로 더욱 더 어려워질 것 같다"면서 "GG콜 지원비가 택시기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이나 건강검진 및 장학금 지원 등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또 현행 법령상 법인택시에 국한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개인택시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개인택시 운전자의 친절도, 교통사고율, 법규 준수실태 등 서비스를 평가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경기도 교통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9월 8∼18일 열리는 도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