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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서 40년 만의 최악 폭우로 22명 사망·실종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7.29 13:41|수정 : 2015.07.29 14:05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 40년 만에 많은 비가 내려 15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베트남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난 26일부터 폭우가 쏟아져 사흘간 총 828㎜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2천800여 채가 침수되거나 무너져 인명 피해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겨 총 1조 동 53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주민 1천여 가구가 안전지대로 대피했으며 꽝닌 성 인근 섬에는 관광객 1천60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꽝닌 성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 대표 관광지 하롱베이가 있습니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군과 경찰에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을 하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