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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구하려다 실종 20대,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5.07.29 11:19|수정 : 2015.07.29 11:24

실종자 친척 등이 어선타고 직접 수색나서 발견


바닷물에 빠진 사촌 동생을 구하려다 실종된 2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9일 오전 2시 55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의 한 마을 앞 해상에서 지난 26일 실종된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11분쯤 같은 장소에서 물에 빠진 사촌 동생 B(14)군을 구하려다 바닷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물놀이 중 벗겨진 물안경을 찾으려다 물에 빠진 B군은 주변에 있던 아버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수색 당국이 수색을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하자 A씨 친척 등이 어선을 타고 직접 수색에 나서 A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