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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동창리 서해 로켓 발사장이 완공됐음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엔진 시험 같은 로켓 발사와 관련된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위성이 지난 21일 촬영한 북한 동창리 서해 로켓 발사장의 모습입니다.
구름에 가린 발사대 왼편에 발사 지원 건물과 이동식 지원 플랫폼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북한 분석 사이트인 38노스는 앞서 발사대 완공에 이어 주변 시설의 증·개축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한 기본적 준비는 마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성 사진 촬영 시점에 로켓 발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북한이 서해 발사장에서 이 무렵 엔진 연소 시험을 실시했다는 정보 당국의 분석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주유엔 장일훈 차석 대사는 북한 대표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 로켓 발사설에 관한 질문에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대규모의 성대한 기념식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차석 대사는 북한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밝힐 위치에 있지 않다며 물러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