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운영체제 '윈도10' 출시…브라우저 '엣지' 탑재

최호원 기자

입력 : 2015.07.29 12:27

동영상

<앵커>

국내 컴퓨터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의 새로운 버전인 윈도 10이 출시됐습니다. 과거 버전을 쓰는 이용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10이 오늘(29일) 자정부터 전 세계 190개국에서 온라인으로 정식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윈도7과 8, 윈도폰 8.1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윈도 10에는 우선 보안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새 인터넷 브라우저인 '엣지'가 기본 설정으로 탑재됐습니다.

하지만 엣지는 국내 은행, 보험, 증권사 등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엑티브엑스 등을 지원하지 않아 국내 인터넷 금융 거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별도로 윈도10 안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설치했지만, 익스플로러를 쓰려면 기본 설정을 엣지에서 익스플로러로 바꿔줘야 합니다.

이밖에 윈도 10에는 개인 비서 프로그램인 '코타나' 등이 탑재됐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테블릿 등을 모두 연동해서 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 10의 설치 이후 기존 프로그램들이 원만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자주 방문하는 홈페이지가 윈도10에 최적화되는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