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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 의원, 일본에 "역사교과서 바꾸지 마라"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7.29 06:38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 의원이 군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 과거사 부정을 멈추지 않는 아베 신조 일본 정부를 향해 "역사교과서를 바꾸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현지 시간 28일 워싱턴D.C. 레이번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8주년 기념식에서 "독일에서는 유대인 강제수용소가 없었다고 말하는 일은 위법"이라며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때 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성 노예'라는 표현을 쓴 점을 지목하며 "이는 일본인들이 일본 정부나 아베 총리에게 옳은 일을 하라고 요구하라는 일본인들에 대한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