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응급환자 이송에 나섰다 헬기가 추락한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 헬기 이·착륙장이 신설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가거도 방파제 안쪽에 1억 5천만 원을 들여 가로, 세로 각각 25m 크기의 헬기 이·착륙장을 만듭니다.
조만간 사업자를 정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시작합니다.
진입로와 조명시설 등을 설치해 헬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가거도에 이어 홍도에도 1억 원을 들여 이·착륙장이 신설됩니다.
군은 올해 흑산면 만재도와 임자면 재원도 등 4곳에 헬기 이·착륙장을 만들었습니다.
신안 섬에는 현재 헬기 이·착륙장 27곳이 있습니다.
지난 3월 13일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해본부 항공단 소속 해경 헬기가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해 기장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