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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다서 300년 전 스페인 함대 보물 발견…11억 원 가치

정연 기자

입력 : 2015.07.28 18:35


미국 플로리다 주 앞바다에서 18세기 스페인 함대의 보물이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지난 1715년 가라앉은 함대로 잔해에서 100만 달러, 약 11억 6천만 원어치의 보물이 인양됐습니다.

보물 사냥꾼인 릭 슈미트와 그의 가족이 발견했습니다.

이번 인양을 지휘한 브렌트 브리즈번은 보물을 찾은 장소가 300년 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던 11척의 함선이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즈번은 2010년 보물 사냥꾼 멜 피셔로부터 그곳의 수색 권리를 구매했고 이후 슈미트 가족과 수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방법과 주법에 따라 보물의 20% 소유권을 가진 플로리다 주는 주 박물관에 보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브리즈번의 회사와 슈미트 가족에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