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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속의 음악, 소설 속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새 음반과 공연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팀 버튼의 팬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음악 콘서트'가 열립니다.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과 감독 '팀 버튼'이 공동 제작한 이 공연은 재작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뒤 월드 투어에 나서 이번 주말 서울을 찾습니다.
두 거장이 공동 작업한 15편의 영화 작품들이 한국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재현됩니다.
대니 엘프만도 직접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악몽' OST 등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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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음악들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이 동명의 책과 함께 발매됐습니다.
재즈바를 10년 가까이 운영하고 일본 출신 저명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와의 대담집을 냈을 정도로 재즈와 클래식 애호가로 유명한 하루키인데요, 이번 앨범엔 하루키가 작품의 소재로 삼거나 작품에서 언급했던 재즈와 클래식 27곡이 두 장의 CD에 담겼습니다.
'1Q84'의 소재로 등장하는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나 '상실의 시대' 주인공 와타나베를 통해 익숙해진 다양한 재즈 연주곡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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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배경음악으로 유명해져 여러 차례 내한공연도 한 바 있는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특히 내한 기간 중 작곡했다는 신곡 '홍대'를 위해 그가 직접 제작한 한국식 주점 컨셉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앨범은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도 듣기 편한 노래들로 꾸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