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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10월 노동당 창건일 즈음 도발 가능성"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07.28 06:52|수정 : 2015.07.28 12:49

5월 SLBM 발사에 "수면 아래에서 발사했다는 것에 주목"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즈음해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보당국 핵심 관계자는 오늘(28일)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오는 10월 노동당 창건 기념일 즈음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이 어떤 유형의 도발을 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의 핵개발 상황에 대해 "아직 핵 문제가 진전된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주요 정책 결정을 스스로 한다"면서 "측근 처형은 강력한 권력 장악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월 이뤄진 북한의 SLBM 발사 실험을 언급하면서 "수면 아래에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또 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에 대해 중국이 다소 실망하고 있을 수 있고, 북중 관계도 매끄럽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