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정전협정 62주년을 기념해 북한 내에 조성된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묘지에 화환을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에 화환을 보냈으며 화환 진정식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에 헌화한 것은 201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이후 2년만입니다.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공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안장된 곳입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6일 평양에서 열린 제4차 전국노병대회 축하연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 인민지원군에 대해 두 차례 경의를 나타냈습니다.
정전협정 체결 62주년을 계기로 보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대중국 행보는 그동안 냉랭했던 북중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