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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5일 저녁 수영강변에서는 부산 야경을 즐기며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은 강바람을 맞으며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혔습니다.
김종우 아나운서입니다.
<기자>
출발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이 힘찬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여름밤 수영강변을 달리며 즐기는 이색 나이트 레이스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은 물론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이 덤으로 주어졌습니다.
[임제연·박나은/부산 광안동 : 야경을 보면서 데이트를 하는 겸 운동도 되고 그리고 반짝반짝하는 게 예쁘잖아요. 그래서 참가하게 됐고요.]
[전성훈/부산 반여동 : 저녁때 뛰니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 좋습니다. 같이 뛰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첫 번째를 맞은 나이트 레이스 인 센텀 행사에는 시민 약 3천200명이 참가해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수영강변을 달렸습니다.
한 여름밤 이색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또 다른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레이스 뒤에 펼쳐진 애프터 파티가 대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나탈리·테리/대회 참가자 : 더운 날씨에 달리고 나서 땀으로 다 젖었지만 기분은 좋아요. (에너지도 넘치고…) 또 굉장히 재미있어요.]
도심에서 펼쳐진 한 여름밤의 나이트 레이스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피서 방법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