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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해함대 서해상공서 군사훈련…"美·日 겨냥" 관측

정영태 기자

입력 : 2015.07.26 23:14


중국 해군의 북해함대 항공병단이 서해와 보하이 해역 상공에서 실전을 가정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관영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북해함대 항공병단은 전투기와 초계기 등 다양한 군용기와 정보화 무기·부대 등을 대거 동원해 실전에 대비한 '대항' 훈련을 최근 진행했습니다.

방송은 북해함대가 전자부대를 동원해 레이더 교란 상황을 극복하는 실전 대비 훈련도 했다며 이번 훈련에 참가한 지휘관과 장병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지만, 구체적인 훈련 시기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서해 부근 바다에서 훈련하고 이를 공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긴장이 고조되는 동중국해와 서해 해역에서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미국과 일본에 모종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