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이둘피트리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로 7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둘피트리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2천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82명이 숨졌고 1천2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이 끝난 뒤 시작되는 이슬람 최대 축제인 이둘피트리에 3천여만 명이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올해 이둘피트리 전후 16일 동안 교통요지나 사고가 잦은 곳에 경찰 8만 2천여 명과 군 병력 1만 2천여 명, 기관 관계자 5만여 명을 동원해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