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울산, 경남 진주, 전북 김제 등 전국을 돌며 8명에게 접근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작전 주식이 있다"고 속여 28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여러 사람에게 달마다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씩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던 김 씨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주식 투자에 실패해 받은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