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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케냐에 양복 아닌 차림으로 돌아오겠다"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7.26 08:36|수정 : 2015.07.26 10:49


케냐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면 양복을 입지 않은 모습으로 아버지 고향에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케냐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하면 현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케냐에서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내가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돌아오겠다는 것"이라며 "다음 방문 때는 아마 양복을 입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 희망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기반으로 퇴임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라며 "케냐와 아프리카 젊은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이 나라와 세계를 번영시킬 지도자와 사업가를 길러 내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다음 방문 때는 미셸 여사와 두 딸을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