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고달픈 20대'…상반기 실업자 41만 명 사상 최대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7.26 07:56|수정 : 2015.07.26 10:37


20대 청년들의 심각한 취업난이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20∼29세 까지 20대 실업자는 41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전 최대치는 2000년 상반기의 40만2천500명 입니다.

지난해엔 전반적인 고용 호조에도 20대 실업자는 38만명대로 뛰었고 올해 40만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상당수의 청년 취업자가 1년 이하의 계약직이나 임시직으로 첫 직장을 잡아 1∼2년 안에 그만두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15∼29세 청년층 가운데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만둬야 하거나 일시적으로만 일할 수 있는 곳을 첫 직장으로 잡은 사람이 34.8%에 달했습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두고 나온 청년층의 평균 근속기간은 1년2.6개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