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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지며 도로위 차량 덮쳐…3대 파손

윤나라 기자

입력 : 2015.07.2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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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는 바람에 도로가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달리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비 때문에 계량기에서 합선이 일어나 불이 나고 미군기지 사이렌이 오작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던 차량 위로 20m 높이의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앞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달리던 차량 3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와 승용차 두 대의 보닛과 지붕이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많은 비에 지반이 약해져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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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호암로에 있는 빌딩에서 전기 계량기 합선에 의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계량기와 빌딩 현관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량기 내부에 습기가 차 전기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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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 경보음이 울립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이태원 미군 기지의 사이렌이 폭우에 고장 나 오작동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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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강원도 정선 90살 신 모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신 씨가 숨지고 집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