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와 남부에서 폭우와 홍수로 36명이 숨지고 2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치트랄에서 26명, 펀자브에서 3명, 발루치스탄에서 7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부 펀자브 주에서 420여개 마을이, 북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에서 350여개 마을이 각각 침수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에서는 수십 개의 도로와 다리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앞으로 4∼5일 동안 폭우가 계속돼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한 2010년 이후 폭우 등의 재해로 해마다 수백 명이 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