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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내부 금리전망 실수로 유출…"올 4분기 0.35%"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25 19:56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내부 연구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실수로 유출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가 올 4분기 0.35%, 내년 4분기에는 1.26% 수준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연준이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사용된 내부 전망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료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발표한 이후인 지난달 29일 연준 사이트에 게시됐습니다.

통상 연준의 내부 전망 자료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출간된 지 5년 후에 공개됩니다.

이번 자료에서 연준 연구원들은 기준금리가 올 4분기에는 0.35%로 인상되고, 내년과 내후년 4분기에는 각각 1.26%, 2.12%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공개한 위원들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당시 17명의 위원들은 내년 4분기 기준금리가 평균 1.625%, 2017년 말에는 2.875%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