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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 적발…5년새 19.9배 늘어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7.24 09:05|수정 : 2015.07.24 09:48

식약처, 불법 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 실시


인터넷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5년 만에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의약품을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 1만 6천39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적발된 822곳과 비교하면 19.9배에 달합니다.

적발된 사이트는 차단·삭제조치됐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다 적발된 경우가 4천 7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영양제(2천115건), 안약(1천87건) 판매 사이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식약처가 인터폴에 통보한 의약품 불법 판매 역시 597건으로, 전년(278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의약품은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서만 판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등을 통한 판매는 모두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