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도 오타와가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인구 대비 회원 수로 세계 1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타와의 애슐리 매디슨 회원은 전체 주민 88만 3천 명 가운데 18만 9천810명으로 주민 5명 중 1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타와는 세계적으로 가장 추운 도시로 '재미를 잊은 도시'로 불릴 만큼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곳이지만 이번에 '가장 뜨거운 도시'로 떠올라 시선을 끌게 됐습니다.
특히 이 사이트의 신입 회원 가운데 거주지 우편번호가 오타와 의회인 경우가 가장 많아 권력과 불륜의 상관관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이트 모회사인 애비드라이프미디어의 노엘 비더만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각국의 수도에서 회원 가입비율이 가장 높은 추세가 공통으로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권력과 명성, 잦은 기회가 상대적으로 불륜 가능성을 높이고, 권력자들이 대개 위험을 감수하거나 즐기는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