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공공주택 입주자 자동차 가액 산정 때 보조금 제외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7.23 12:12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주대상자 소유 자동차의 가액을 산정할 때 정부에서 받은 보조금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구입자가 실제 부담한 액수만 고려한다는 겁니다.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되는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 부동산 및 자동차 관련 업무처리기준'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저공해자동차 보급확대 정책과 연계해 공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이 합리적으로 바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각 지방자지단체도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액은 150∼900만원가량, 국고보조액이 1천500만원입니다.

보조금을 받으면 3천500만원 상당인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레이 EV'를 살 때 구입자부담액이 서울시 기준으로 1천700만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