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패스트푸드 업계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계열 학교들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주 임금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패스트푸드 식당 종업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뉴욕주의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식당 근로자 20만 명의 임금은 2018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오릅니다.
현재 뉴욕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8.75달러이며, 올해 말에는 9달러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등 10개의 지역 캠퍼스를 둔 캘리포니아 주립대도 15달러 임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월 워싱턴주 시애틀 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을 공식화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시급 15달러 인상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시애틀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버클리 등도 점진적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도 지난달 10일 2020년까지 15달러로 올리는 최저임금 인상 조례안을 승인했고 수도 워싱턴 D.C.도 시급 15달러 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 발의 청원을 허락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