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고 거래하던 택시기사와 대학생이 거래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20살 대학생 여 모 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그리고 여 씨에게 돈을 받고 휴대전화를 넘긴 택시기사 64살 문 모 씨를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구리시 인창동의 한 도로에서 문 씨로부터 승객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 1대를 7만 원에 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는 심야 시간 도로 주변에서 불을 켠 휴대전화를 위아래로 흔들어 불특정 다수의 택시기사에게 휴대전화를 구입할 의사를 표시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 씨는 사들인 휴대전화를 인터넷을 통해 팔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